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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tockholm/Life

[스웨덴약국] 약국화장품 라로슈포제 리피카AP+(La Roche-Posay Lipikar AP+)

 

 

겨울이 되면 정말 건조한 북유럽..!
사실은 1년 내내 건조한 편이라서
처음 스웨덴에 왔을땐 머리카락부터 손끝 발끝이
다 건조해서 적응하느라 꽤 고생했다.
이곳엔 아토피가 있는 사람들도 많고
알레르기가 있는사람들이 워낙 다양해서
음식부터 화장품까지 섬세하게 나뉘어 있어서
증상에 따라 약국화장품을 잘 쓰면
완화가 잘 되는 편인것 같다.


나는 처음에 와서는 이것저것 써보다가
1년이 넘어가니 자주 쓰게 되는 화장품들이 있는데,
일단 겨울철에는 무조건 라로슈포제를 사용한다.
향료를 안쓴 제품들이 많아 순하고 성분이 좋은편..!


특히 요즘에는 아이크림과 민감성피부에 바르는
똘레리앙 라인으로 싹 쓰고 있는데,
리피카 라인이 아토피와 건성피부에 순하면서도
좋다는 추천을 받아서 구매를 해보았다.

다리접히는곳이나 팔 접히는곳,
아토피나 건조성 가려움증이 나타날때
효과가 좋다고 하여 구매해봄 ㅎㅎ

얼굴부터 몸까지 다 바를수 있어서
간편하니 좋다.


실제로 요새 너무 건조해서 간지러워서
오돌토돌 올라오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코 양옆이 빨갛게 되어 건조하여 기대가 된다.


라로슈포제 리피카 라인은 갓 태어난 아기가
발라도 되는 엄청 순한 로션(크림)라인이라서
임산부크림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남편하나 나하나 헬스장에 들고다니면서
바르기 딱 좋을것 같다:)

출처: https://www.larocheposay.co.kr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는것 같은데,
한개에 45000원 상당에 팔고 있는걸 보니..
이곳의 딱 두배인듯-ㅅ-ㅋㅋㅋ
여기 살때 좋은 약국 화장품 잘 쓰고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