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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tockh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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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영화보기] 스웨덴에서 한국영화 기생충 (parasit) 보기 -한국어 음성/스웨덴어 자막 지난 금요일 스웨덴 스톡홀름 영화관에서 상영중인 우리나라의 영화인 기생충을 보러 다녀왔다:) 스웨덴에는 우리나라의 CGV나 롯데시네마 같은 여러 영화관이 있다. Film staden과 Capitol, Skandia 등등 우리는 아늑한 규모의 Capitol을 스웨덴 동료에게 추천받아 다녀왔다:)얼마전 오스카상 시상식이 티비 공중파에서 방영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우리영화 기생충..!(parasit) 정작 우리는 보질 못해서-ㅅ-ㅋㅋ 영화관의 상영이 끝나기전에 보기로 했다.스웨덴에서 영화관을 찾을때는 Bio(영화관)을 검색하면 된다. 우리는 capitol sankt eriksgatan82에 예매하였고, 평일 낮에 갔기 때문에 한산한 분위기를 즐길수 있었다. 들어가면 보이는 상영관입구와 티켓처 멀티..
[아마존알렉사] iheart Radio의 클래식음악채널 Kusc station 나는 집에서 혼자 있을때의 적막이 정말정말 싫다:) 그렇다고 티비를 켜놓기엔 이나라에서 우리나라 티비프로그램 하는것도 아니기도 하고, 티비소리는 시끄럽게 느껴져서.. 왠만하면 클래식라디오를 틀어둔다. 한국에 살때는 FM 93.1을 들었는데 Alexa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물받고나서는 Alexa, Play the piano 혹은 Alexa, Play the KUSC station 이렇게 말을 걸어 켜둔다. 오늘은 남편이 회식으로 늦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며 이런저런일을 하는데, 오랜만에 어디선가 들어봐서 익숙한데 곡은 좋은데 제목은 몰라 알렉사 어플에 들어가서 곡명을 확인해보았다. 보통은 다른채널에선 이런식으로 지금 무슨 곡을 틀었는지 제목이 나오지만, KUSC는 곡명이 나오지 않는다 ㅠ.ㅠ 곡명이 궁금하면,..
[스톡홀름로컬맛집] 리딩예 베이커리 Lidingö Bröd & Patisderie 스웨덴친구부부와 함께 Fika한 리딩예(Lidingö)의 로컬빵집 Lidingö Bröd & Patisderie이곳은 리딩예 초입에 있는 베이커리로 스웨덴로컬베이커리 맛집이라고 스웨덴친구 부부가 함께 피카하자고 연락을 해서 일요일점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맛있게 먹고 왔다:)일요일12시반경에 만났는데, 사람들이 계속 들어와서 줄을 서서 빵을 사가고, 케익을 사가고, 혹은 우리처럼 작은 테이블에 앉아서 Fika를 하고 가는 사람들:) 창가에 자리한 4~5개의 작은 테이블과 야외 테이블에 앉아 즐겁게 커피와 빵을 먹는 사람들^^만약 베지테리언 채식 메뉴/채식 빵을 원한다면 미리 이야기하면 한쪽 테이블에서 채식 샌드위치 혹은 노버터케익, 노버터 빵등을 준비해주기 때문에 노버터 베이커리를 찾는사람에게 딱이다.커..
[북유럽주방] 푸드스토리지 Bodum preso Förvarings set Kitchnsverige 에서 구매한 푸드 스토리지:) 집에 각종 면류와 곡물들을 넣고 싶은데 주방정리가 영 안되는거 같던 찰나에,, 세일을 하길래 구매해보았다. 원가는 1800kr 지만 세일해서 600kr에 구매함:)스웨덴은 각종 공산품 부터 해서 온갖 주방용품이 모두 비싸다 ㅠ.ㅠ;; 그래도 Bodum preso Förvarings set을 세일할때 사서 크고 작은 푸드스토리지를 저렴하게 잘 산거같아서 기쁘다 ㅎ 공기 압축이 되기 때문에 음식보관에 용이하다.큰사이즈와 제일 작은 사이즈의 스토리지는 냉장고와 면류를 넣느라 정리를 했고, 쌀이나 잡곡, 슈퍼곡물 등등은 중간사이즈의 푸드스토리지에 담아 넣었더니 깔끔하다. 곡물들은 잘못 보관하면 냄새나거나 벌레생기거나 혹은 변질될수 있기 때문에 항상 사고 싶..
[스톡홀름현지인맛집] Fältöversten쇼핑몰의 Petite sabis deli 종종 가는 Karla Plan에 위치한 쇼핑몰 Fältöversten! 이곳에는 ICA와 프리미엄 Hämköp 그리고 많은 베이커리카페와 옷가게, 그릇가게, 주방용품, 서점, 도서관 등등 다양하게 백화점처럼 편의를 해결할수있는 다양한 곳이 입점해 있어서 자주온다:)이곳의 로컬 현지인들은 sabis(사비스)라고 부르는 Petite sabis deli 테이크아웃을 할수있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있고, 커피와 간단한 점심부페 혹은 디저트부페가 좋은 가격에 있기때문에 자주 온다. 특히 매일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껴서 자주와도 지겹지가 않다:)보통 점심부페는 무게당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그릇에 퍼서 가져가면 무게로 계산해준다 생선요리나 스테이크, 샐러드 등등이 있고, 빵은 무료이다:) 저정도 담았을때 130크로나 정도여..
[스톡홀름현지인맛집] 가성비좋은 조용한 Restauran Oktav östmalm혹은 KMH, KTH에서 친구와 혹은 혼자 식사를 간단히 하고싶을때 혹은 가성비 좋은 혼밥을 원한다면 추천하는 Restauran Oktav! 음대 안에 있어서 식당이름이 옥타브이다 ㅎㅎㅎ음악대학안에 있지만, 꽤 괜찮다. 음악회가 있는 주말이 아니라면 보통은 평일에만 운영한다. 나는 주말에 음악회보러갔다가 자주 먹었고, 평일에도 가서 먹어보았는데 런치때는 특히 메뉴가 가성비가 좋다.항상 오늘의 런치메뉴가 세가지 있으며 1. 메인메뉴 세가지중 하나(베지테리안,생선,고기)를 고르면 작은 샐러드바와 빵, 커피, 티, 탄산수등을 자유롭게 퍼서 먹을수가 있다. 2. 오늘의 수프를 선택해도 마찬가지이다:) 샐러드, 빵, 커피, 티, 탄산수 이용가능 3. 샐러드만 선택하고 싶다면 토핑을 고르면 된다. 마찬..
[스톡홀름현지인맛집] Mr cake 레드벨벳 크로와상 맛집 미스터케익,, 이름만 들으면 우리나라 카페같다:) 여튼 스웨덴 느낌의 빵보다는 미국스러운 빵을 많이 팔고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다. 빵들이 맛있을 뿐더러 분위기가 새롭기 때문에 (스웨덴 카페 기준) 사람들이 줄서서 라도 빵을 사가거나 먹고 마시고 수다 떨고 가는곳이다 ㅎㅎ 최근에는 관광객들도 종종 보이지만 거의 현지인들이 대부분이다. 스톡홀름왕립공대/스톡홀름왕립음대에서 매우 가까워서 KTH를 방문했다가 3~4분 걸어가면 나오는 Mr cake를 함께 방문해도 괜찮은 루트이다. 이곳의 메인은 역시 레드벨벳 머핀과 레드벨벳 크로아상이다. 첨엔 뭣도 모르고 그냥 보여서 들어갔는데 그땐 일요일 어중간한 4시쯤이여서 사람도 많지 않았고, 그냥 조각케익이나 사먹었는데 나중에 레드벨벳을 맛보고서는 남편에게 사오라..
[북유럽커피] 스웨덴 조에가(zoega) 원두, 돌체구스토 조에가 캡슐 북유럽커피~라고 하면 대개 다크로스팅이라 어느 카페를 가도 커피가 매우 써서 우유를 꼭 타 마셔야한다. 그때문에 어느 카페던지 우유가 비치되있다. 집에서 커피를 마실때면, 원두가 너무 쓰게 느껴져 머신이 고장났나 싶을정도로 맛이없어서,, 오히려 맛있는 원두를 찾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스웨덴의 원두 브랜드 Zoega 커피이다. 제일 먼저 접한건 마트였다. 마트에 돌체구스토 캡슐머신용 커피캡슐을 사러갔는데 여태껏 보지 못했던 원두인 조에가커피 원두가 세가지 로스팅으로 있는것이 아닌가...! 어차피 돌체구스토 캡슐자체도 딱히 맛있진 않으니, 그냥 시험삼아 사봤는데 너무 괜찮아서 쌓아두고 마셨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조에가커피 초록색 스코네 캡슐! 라떼를 해먹어도 맛있고, 그냥 아메로 해도 향과 맛이 좋았다.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