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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을 할 때 필수적으로 사가는 것이 올리브유이다. 하지만 여행 마지막 날 짐을 쌀 때 보면 올리브유가 차지하는 공간이 크기도 하고 병 안에 들어 있다 보니 은근 무게도 나가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괜히 깨지기라도 하면 어쩌지 라는 불안함도 든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 가지 방법은 바르셀로나 공항 면세점에서 올리브유를 사는 것이다.
시내보다는 종류가 적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많은 불편함이 해소가 된다.
바르셀로나 면세점에 현지 특산품 파는 곳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간단히 설명하려 한다.
*대한항공 직항은 3층에서(E 게이트) 출발이라 아쉽지만 사용할 수 없다.
이름은 SIBARIUM이며 우선 지도로 보면 B 게이트 쪽 가는 곳과 C 게이트 쪽 가는 중간에 있다. (사진을 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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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여다 보면 하몽부터 치즈, 올리브, 잼 등 다양한 식료품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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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산을 할때 경유를 한다고 정확하게 말해서 STEB(면세점 밀봉 백)에 잘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영수증도 꼭 잘 챙겨서 혹시 경유할 때 문제 없도록 해야한다. 계산하는 종업원이 친절하게 경유지 물어보고 가능한지 안한지 확인 해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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