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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tockhol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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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알렉사] iheart Radio의 클래식음악채널 Kusc station 나는 집에서 혼자 있을때의 적막이 정말정말 싫다:) 그렇다고 티비를 켜놓기엔 이나라에서 우리나라 티비프로그램 하는것도 아니기도 하고, 티비소리는 시끄럽게 느껴져서.. 왠만하면 클래식라디오를 틀어둔다. 한국에 살때는 FM 93.1을 들었는데 Alexa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물받고나서는 Alexa, Play the piano 혹은 Alexa, Play the KUSC station 이렇게 말을 걸어 켜둔다. 오늘은 남편이 회식으로 늦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며 이런저런일을 하는데, 오랜만에 어디선가 들어봐서 익숙한데 곡은 좋은데 제목은 몰라 알렉사 어플에 들어가서 곡명을 확인해보았다. 보통은 다른채널에선 이런식으로 지금 무슨 곡을 틀었는지 제목이 나오지만, KUSC는 곡명이 나오지 않는다 ㅠ.ㅠ 곡명이 궁금하면,..
[스웨덴왕립음악원] KMH Jean-Marc Luisada Masterclass 피아니스트 Jean-Marc Luisada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린 2월3일! 올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라 그런지 마스터클래스프로그램도 베토벤 후기 소나타3곡과 리스트 단테소나타로 진행되었다. Jean-Marc Luisada는 Yehudi Menuhin School에서 Vlado Perlemuter와 Paul Badura-Skoda와 피아노 연구를 했다. 그래서인지 레슨중에 바두라스코다 선생님의 교육방법도 자주 언급하며 피아노자세와 손모양(손등뼈)의 중요성을 손수 보여주고, 연주해주며 레슨해주어서 마스터클래스에 걸맞게 청중 모두가 배울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Deutsche Grammophon과 Sony Classical의 커리어 계약을해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들 CD로 접하는 그의 음반..! 중요한 교육..
[스웨덴왕립음악원] KMH Music festival 2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4일간 개최된 스웨덴 왕립음악원(Kungl. MusikHöskolan)의 Classicalive Music Festival에 다녀왔다. 2/2일 두번째 날의 공연 이야기!2월2일 음악페스티벌의 마지막날에는 9시에 조찬 콘서트, 3시와 4시30분에 각각 앙상블 콘서트 이렇게 공연이 있었는데 나는 슈만의 피아노 퀸텟이 보고싶어서 4시30분의 공연을 다녀왔다. 공연프로그램은 Grazyna Bacewicz의 Pianokvintett nr.1 Robert Schumann의 Pianokvintett 이렇게 퀸텟 프로그램으로만 되어 있었다. 슈만 퀸텟을 연주해보기도 했었고 좋아하는곡이라 기대를 안고 입장했다:)두둥,, 그러나 공연 시작전에 스웨덴어로 곡 편성에 변경이 있다고 하였다...
[스웨덴왕립음악원] KMH Music festival 1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4일간 개최된 스웨덴 왕립음악원(Kungl. MusikHöskolan)의 Classicalive Music Festival에 다녀왔다. 나는 주말에 2월 1일과 2일 이틀을 KMH에 다녀왔다:)KMH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한예종 같은 곳으로, 꽤 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다니는 음악 학교이다. 아무래도 왕립이고, 음대도 한두개 있을까 말까한 나라라서 확실히 들어가기도 쉽지 않다고 들었다.여튼, 이 공연들은 학교 학생들의 무대로 꾸며져 무료 공연이었고, 우연하게 알게 되어 홈페이지에서 예매하여 티켓을 메일로 받아 확인 받고 들어가서 감상하였다.스톡홀름 콘서트홀은 자주 가지만, KMH의 콘서트홀은 처음 가봤는데, 울림도 좋은편이였고 좌석도 괜찮았다. 이날의 공연은 Carl 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