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커피~라고 하면 대개 다크로스팅이라
어느 카페를 가도 커피가 매우 써서
우유를 꼭 타 마셔야한다.
그때문에 어느 카페던지 우유가 비치되있다.
집에서 커피를 마실때면, 원두가 너무 쓰게 느껴져
머신이 고장났나 싶을정도로 맛이없어서,,
오히려 맛있는 원두를 찾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스웨덴의 원두 브랜드 Zoega 커피이다.
제일 먼저 접한건 마트였다. 마트에 돌체구스토 캡슐머신용 커피캡슐을 사러갔는데
여태껏 보지 못했던 원두인 조에가커피 원두가
세가지 로스팅으로 있는것이 아닌가...!
어차피 돌체구스토 캡슐자체도 딱히 맛있진 않으니,
그냥 시험삼아 사봤는데 너무 괜찮아서
쌓아두고 마셨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조에가커피 초록색 스코네 캡슐!
라떼를 해먹어도 맛있고, 그냥 아메로 해도
향과 맛이 좋았다.
돌체구스토캡슐에 넣어보니 너무 괜찮았어서
이제는 분쇄원두에 관심이 갔다.
한국에 친구들 선물로도 자주 보냈고,
한국에 갈때도 한가득 사다가 선물했다.
직접 커피머신 혹은 핸드드립을 해마실땐
요 분쇄원두가 참 좋았다.
양도 많고, 향도 좋은 조에가 커피:)
종류도 다양하고, 시즌마다 다양하게 나온다.
coop, Ica, Wilys등에서 구매가능
그리고 최근에 구매한 zoega 미세분쇄커피
카푸치노나 카페라떼에 적합하다고 적혀있어서
구매했는데,, 우왕 완전 좋당
패키지를 열자마자 향기가 너무 좋아서 깜짝놀랐다.
Zoega espresso della casa!
가격은 요것이 가장 비쌌다.
굳이 비교하자면 분쇄원두가 가장 저렴한편
왜냐면 양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여튼 에스프레소용 분쇄원두를 고르라고 하면
요놈으로 고르면 성공적!!!
커피머신 사고나니 자꾸만 원두에 눈길이간다 ㅎㅎㅎ
북유럽커피원두 살때, 혹은 여행와서 원두사가려면
조에가를 사가면 된다:)
'In Stockholm > Ea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톡홀름현지인맛집] 가성비좋은 조용한 Restauran Oktav (1) | 2020.02.07 |
---|---|
[스톡홀름현지인맛집] Mr cake 레드벨벳 크로와상 맛집 (4) | 2020.02.07 |
[스톡홀름현지인맛집] Paraden bar (2) | 2020.02.02 |
[해외에서한식먹기] 낙지손질과 낙지볶음 (4) | 2020.01.26 |
[해외에서한식먹기] 달콤매콤한 떡볶이 만들기 쉬운 분식집 레시피 (2) | 2020.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