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케익,, 이름만 들으면 우리나라 카페같다:)
여튼 스웨덴 느낌의 빵보다는
미국스러운 빵을 많이 팔고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다.
빵들이 맛있을 뿐더러 분위기가 새롭기 때문에
(스웨덴 카페 기준)
사람들이 줄서서 라도 빵을 사가거나
먹고 마시고 수다 떨고 가는곳이다 ㅎㅎ
최근에는 관광객들도 종종 보이지만
거의 현지인들이 대부분이다.
스톡홀름왕립공대/스톡홀름왕립음대에서
매우 가까워서 KTH를 방문했다가
3~4분 걸어가면 나오는 Mr cake를 함께
방문해도 괜찮은 루트이다.
이곳의 메인은 역시 레드벨벳 머핀과
레드벨벳 크로아상이다.
첨엔 뭣도 모르고 그냥 보여서 들어갔는데
그땐 일요일 어중간한 4시쯤이여서
사람도 많지 않았고, 그냥 조각케익이나 사먹었는데
나중에 레드벨벳을 맛보고서는
남편에게 사오라고 할정도로 반해버렸다.
들어가면 일단 사람들이 줄을서서 케익이든
빵이든 커피든, 혹은 런치 등등을 주문한다.
보통 카페라면 우리나라든 스웨덴이든
자리를 먼저 맡지만, 여긴 그냥 줄먼저 서야한다.
사려는 사람이 더 많아서 ㅠ.ㅠ;;;
먼저 일단 주문하고 자리 맡아도 충분하다.
이날은 일요일 점심시간 피크때 갔더니
문 밖에서 부터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에
헉.. 하고야 말았다.
다행히 일행이 먼저 도착해 빵과 커피등을 주문해서
나는 가자마자 그냥 자리로가서 함께 먹었다.
주문하고 추가 주문하려면 또 줄서야하니-ㅅ-ㅋ
그냥 주문할때 한번에 주문하는걸 추천한다.
이곳은 평일에 가던지 주말 오후 어중간할때 가야한다.
혹은 주말 오전 일찍..
안그러면 사람이 정말 너무 많다.
만약 테이크 아웃만 하고 싶다면,
왼쪽 구석으로 바로 들어가면
줄을 거의 서지않고 살수있다.
또한, 봄~가을 사이에는 밖에 좌석에서
햇볕을 쬐며 먹을수 잇으니 야외좌석을 추천!
자리도 꽤 많다 ㅎㅎ
겨울엔 다 안에서만 먹으니까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ㅠ.ㅠ
피크타임을 피하라고 권하고 싶다.
MR CAKE
Rådmansgatan 12, 114 25 Stockholm
08-400 171 90
https://goo.gl/maps/7FjfWSSC5vQrKG8W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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