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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tockholm/E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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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커피] 스웨덴 조에가(zoega) 원두, 돌체구스토 조에가 캡슐 북유럽커피~라고 하면 대개 다크로스팅이라 어느 카페를 가도 커피가 매우 써서 우유를 꼭 타 마셔야한다. 그때문에 어느 카페던지 우유가 비치되있다. 집에서 커피를 마실때면, 원두가 너무 쓰게 느껴져 머신이 고장났나 싶을정도로 맛이없어서,, 오히려 맛있는 원두를 찾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스웨덴의 원두 브랜드 Zoega 커피이다. 제일 먼저 접한건 마트였다. 마트에 돌체구스토 캡슐머신용 커피캡슐을 사러갔는데 여태껏 보지 못했던 원두인 조에가커피 원두가 세가지 로스팅으로 있는것이 아닌가...! 어차피 돌체구스토 캡슐자체도 딱히 맛있진 않으니, 그냥 시험삼아 사봤는데 너무 괜찮아서 쌓아두고 마셨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조에가커피 초록색 스코네 캡슐! 라떼를 해먹어도 맛있고, 그냥 아메로 해도 향과 맛이 좋았다.돌..
[스톡홀름현지인맛집] Paraden bar 어제 다녀온 östermalm 식당 paraden 사실 오고 가다가 몇번 보면서 남편이랑 한번 다녀오자고 이야기하다가 어제 Karlaplan쪽에 일이 있어 겸사겸사 함께 토요일 저녁식사를 하고 들어왔다:)총 세군대로 나누어진 공간:) 바에서 술을 마실사람은 바에서 마시고 우리처럼 식사를 하는사람은 테이블자리 그리고 위층에도 공간이 있다.스톡홀름외식비용이 워낙 싸진 않다. 하지만 주말에 나와서 가끔 사먹는 비용은 한국에서 외식할때랑 비슷한것 같다. 남편과 연애할때 데이트할때 외식비용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너무 비싼건 아닌느낌 우린 맥주 두잔과 (한잔에 약 85~100kr) Paraden’s mix grills 2인분을 주문했다. 주문하면 나오는 빵 바구니:) 늘 느끼지만 스톡홀름의 레스토랑에서 주는 식전빵은..
[해외에서한식먹기] 낙지손질과 낙지볶음 -해외에서 낙지볶음 해먹기- 설을 맞이하여 떡국 떡을 사러 스톡홀름에 한군데 있는 한국슈퍼에 들렀다가 발견한 냉동낙지..! 이것저것 사면서 함께 사봤는데 결과는 대만족!! 냉동낙지로 낙지볶음만들기 시작!냉동낙지레시피는 낙지포장에 쓰여진대로 만들었다. 쉬운낙지볶음레시피였다:) 일단 냉동된 낙지를 봉지채로 미지근한 물에 담궈서 해동시킨다.어느정도 녹은 낙지를 보울에 넣고 물로 몇번 행군다. 물로 씻기 시작하면 하얀 거품이 나는데 거품이 날때까지 계속 씻어준다.물로 대강 헹군 냉동낙지를 소금을 뿌려서 (아마도 굵은소금) 문질러서 닦아준다. 혹은 밀가루를 뿌려 문질러 닦아줘도 좋다고 쓰여있다. 이곳은 낙지의 머리를 뒤집은 부위 낙지의 입이 숨어있기 때문에 머리에서 눌러줘서 쭉 밀어 주면 낙지의 뾰족한 입부위가 ..
[해외에서한식먹기] 달콤매콤한 떡볶이 만들기 쉬운 분식집 레시피 -매운 떡볶이 쉬운 빠른 레시피-주말이라 나른할땐 역시 떡볶이! 떡볶이레시피가 워낙 다양해서 백종원떡볶이레시피 혹은 분식점떡볶이레시피를 검색해서 해먹다가 알게된 떡볶이쉬운레시피! 아시다시피 해외에서 떡볶이 해먹는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ㅠㅡㅠ 특히 북유럽에선 한국마트가 찾기가 어려워서리.. 내가 사는 스톡홀름엔 아주 작은 한국슈퍼가 있다. 크기는 구멍가게 느낌.. 그래도 있음에 감사하며 !! 떡볶이 재료: 떡볶이떡한봉지, 어묵,삶은달걀 2개, 당면 떡볶이 양념: 어묵을 삶은물에 고추장3, 설탕3, 고추가루2,진간장1, 후추 약간,파 한줌 어묵 삶은 물에 떡볶이 양념과 재료를 한번에 넣고 센불에 끓인다. 오래 끓여 졸일수록 맛있음..!! 매운떡볶이 안좋아하시면 오래끓이고 물 조금씩 넣어주기! 끝!!! 너무..
[해외에서한식먹기] 쿠쿠밥솥으로 백설기만들기 -해외에서 백설기떡 만들기-바로 나온 백설기가 먹고싶어서 독일마트에서 주문한 찹쌀가루..! 1키로를 다쓰긴 아깝기도 해서 500그람을 체를 쳐서 준비했다. 여름에 주문해서 유통기한이 얼마안남아 급하게 만들었던 백설기이다 ㅎㅎㅎ75ml의 미지근한 물을 찹쌀가루에 넣고 주물주물 물을 가루에 묻혀주는 느낌으로..! 살살 섞어준다👐🏻쌀가루를 뭉쳐서 손에 올려서 톡톡 튕겨봤을때 가루가 되지않을정도의 느낌이면 된다. 너무 가루가 되버리면 물을 더 넣으면 되지만,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으면 쌀가루를 더 넣어야하니 물을 처음부터 많이 넣지않게 조심.. 이렇게 된 가루를 한번더 체에 내려준다.체에 내린 가루 준비 끝..! 틀에 넣기 바로전에 설탕을 넣어준다. 나는 너무 단건 싫어서 한숟가락을 섞었다. 나는 밥솥에 만들예..
[해외에서한식먹기] 무말랭이 무침 -간단하게 무말랭이 무침 만들기- 지난 11월 한국에 다녀왔을때 사온 무말랭이:) 이곳에는 한국 식재료보다 중국 식재료가 대부분이라 한국간김에 이것저것 마른 재료를 구매해왔다. 무말랭이무침을 만들기 위해서 무말랭이 한봉지 300그람의 반정도 꺼내 물에 불리기 시작!!무말랭이를 물에 약 한시간 불렸다. 무말랭이무침을 오독오독 하게 먹기 위해서는 보통 20-30분 찬물에 짧게 불리라는데, 취향껏 30분-한시간 불리기! 그리고 불어난 무말랭이를 물에 한번 헹궈서 손으로 꼭 짜준다. 무말랭이 무침의 양념은 간단히 평소 먹는 숟가락으로 계량했다. 무말랭이 150그람기준으로 양념이다. 무말랭이 양념 레시피 진간장3숟가락, 고추가루3숟가락, 피쉬소스(멸치액젓) 2숟가락, 꿀(매실액 혹은 올리고당) 2숟가락, 설탕1숟..
[스톡홀름현지인맛집] Bastard burgers 우리 부부가 자주가는 맛있는 수제버거집!! Bastad bugers:) 이곳은 남편이 스웨덴 동료들과 처음 가본 버거집으로 스웨덴 사람들이 많이 가는 스톡홀름 로컬맛집이다. 얼마전 갔더니 코리아 버거가 있어서 놀람ㅎㅎ 이곳은 버거 메뉴가 나라이름 혹은 도시이름인데, 한국버거 먹으려다가 그냥 기본 바스타드버거와 로스앤젤레스버거를 시켰다 ㅋㅋ세트를 시키면 감자튀김과 음료가 제공되는데 차액을 내면 맥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스톡홀름 와서 맛있던 버거집은 프라임버거(primebuger), 필스버거(philsbuger) 그리고 이곳 인데, 우리 부부의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필스버거>바스타드버거>프라임버거 인듯하다 ㅎ 위치는 스톡홀름 도서관 근처라 Odenplan이나 Rådmanagatan 갈일 있으면 먹으러가기 좋..
[스톡홀름현지인맛집]스웨덴 전통 크리스마스 테이블 Julbord-Stadshus Källaren Restaurang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여러 레스토랑에서 율보드(Julbord)를 운영하기 시작한다. 율보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스웨덴 사람들이 가족끼리 찬음식-따듯한음식-디저트 순서대로 스웨덴 전통음식을 부페식으로 먹는다.어느날 남편이 회식으로 율보드를 다녀오더니, 나와 함게 먹고 싶다고 하여 알아보게된 율보드 식당. 평소에 런치를 가볼까 하던 스톡홀름 시청에 위치한 레스토랑인 Stadshus Källaren Restaurang을 율보드 운영 가장 마지막 날 디너로 예약했다. 가격은 1인 695kr. 날짜별, 시간별로 가격이 다 다른데 마지막날이라 조금 저렴하게 다녀왔다.율보드는 많은식당들이 보통 크리스마스 전 주까지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주간부터는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일정을 잡아 예약하여 다녀오는것이 좋다...